7월26일 부터 시작되는 50대 코로나 예방접종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50대 모더나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되면서 엄청난 접속 대란을 일으켰죠? 대리 예약이 가능하면서 '효도예약'을 해주는 주변의 많은 친구들도 보았는데요.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모더나 뿐만 아니라 화이자도 투입한다고 합니다.
7월 셋째주에 공급하기로 한 물량이 7월 마지막으로 연기되면서, 일부 예약자에 대해 화이자 백신으로 변경될 수 있다는데요. 공급 문제 때문에 기존 50대 예방접종기간이 7/26~8/25 까지였지만, 8/28까지로 늘리겠다고 합니다.
같은 시기에 60~74살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도 진행해야 하고, 8/16 대체공휴일 때문에 일부 의료기관이 휴무를 하는 것도 고려한 조치라고 하네요.
8월에만 각 의료기관에 50대 600만명 정도가 예약한 상황이라고 하니 의료기관에서도 헷갈리지 않게 조치를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2차접종은?
2차 접종은 기존 3주 단위였지만, 4주로 변경한다고 하네요. 다만, 이미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3주 접종 간격을 유지하고, 초'중등 교직원,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등에 대해선 학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기존 3주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또한 접종을 예약했더라도 개인 건강 상태가 안좋다거나 피치 못할 사정이 있다면 최대 6주 내에서 2차 접종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 화이자는 3~6주, 모더나는 4~6주까지 접종간격을 허용하는 등 다른 국가에서 2차 접종 시기를 조정하는 것을 감안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후기 및 주의점
마담벨라는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못했지만 주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백신을 가족들이 모두 접종했어요. 조만간 부모님도 모더나 백신을 맞을 예정이구요.
아스트라제네카를 1차 접종한 시부모님은 열이나 이상 반응 없이 부작용이 없었습니다. 얀센 백신을 맞은 남편은 접종 다음날 팔이 뻐근하고 계속 졸리는 증상이 있었어요. 다행히 열은 없었지만 그 다음날은 백신휴가로 온전히 쉬어야 했답니다. 화이자를 접종한 주변의 의료인/초중등학교 선생님인 친구들은 1차 접종 시에는 열이 나고 힘들었다고 해요. 2차 때는 면역이 어느정도 생겨서 인지 괜찮았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을 맞고나서 계속해서 열이 발생하는 건 흔한 증상인 것 같은데요.
아래와 같은 증상은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1. 가슴통증, 압박감, 불편감
2. 호흡곤란, 숨 가쁨, 호흡 시 통증
3.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
4. 실신
미국에서는 모더나, 화이자의 백신 계열인 mRNA 접종 후 심근염 심낭염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하니 위의 증상에 주의해야 겠지요. 주로 남성 청소년과 젊은 성인이 접종 뒤 4일 이내에 증상이 발생했다고 하고, 2차 접종 뒤 발생한 빈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이면 빠르게 치료를 받고 쉬어야 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제가 작성한 글이 여러분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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