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생각속의 집 장목 펜션추천 풀빌라 통창 오션뷰 바베큐 아기랑

거제 여행에 꼭 추천하는 펜션 '생각속의 집 장목' 이에요.

저희 가족은 자스민 201호에 1박2일동안 묵었어요.

 

가족여행 커플여행으로 아주 추천한답니다.

뷰 맛집하면 아직도 여기가 생각나네요!

 

비오기 전의 밤 야경이 굿굿

 

아기 8개월때 다녀왔는데, 아직 걷지를 못할 때라 숙소가 많이 신경쓰였어요.

침대가 없는 곳 혹은 낮은 곳 위주로 선택하곤 했는데 거제 생각속의 집 장목펜션은 무려 더블킹 베드!!

날씨가 흐린 날이었는데, 저 멀리 거가대교가 보이는 정말 멋진 뷰에요.

통유리가 2면이라 정말 시야가 탁 트여요.

밤에는 비가와서 빗소리가 타닥타닥 들리는데 정말 낭만적이었어요.

 

사실 아기가 너무 어렸어서 저 월풀은 이용하지 못했어요ㅠㅠ

들어가기만해도 무섭다고 엉엉엉

 

그치만 여기서 인생샷 남기는 분들 많더라구요.

 

 

베란다 한켠엔 그릴도 준비되어있어요.

숯불을 선호하는 우리 부부이지만 여기 그릴은 정말 만족했어요.

 

신기하게도 고기를 뒤집고 뭐 할필요도 없이 뚜껑 덮어놓고 사장님이 세팅해주신대로 좀 놔두니까

고기가 엄청 맛있게 익어있더라구요!

 

그리고 뭐 밥먹을 때도 뷰가 다했죠 ㅎㅎ

 

이 펜션 근처에는 거의 다 펜션 촌이라 장보거나 맛집을 원하신다면 미리 준비해야 해요.

하나로마트나 치킨집 등등이 있긴 한데, 고기나 야채 등이 좀 부실했어요..

 

저희 가족은 홈플러스 이용했어요. 

차로 20분정도 걸리는 곳에 있어요! (남편 혼자 장봐왔답니다)

 

자스민 201호에는 없었지만, 아랫 층 숙소에는 인스타갬성의 수영장도 있더라구요.

 

어린 친구들(?)이 많이 놀고 있더라구요.

저기 수영장 이용하면 마치 바다 위에 떠있는 느낌일 것 같아요.

 

우리 아가도 딩굴딩굴 넓은 침대 위에서 잘 놀았답니다.

한참 잡고 서고 다니기 시작해서 침대를 잡고 잘 놀았어요.

 

다만 바닥은 약간 딱딱한 대리석 같은 바닥이라서 막 뛰어다니는 아가들이면 살짝 위험할 것 같기도해요.

 

거제 여행으로 꼭 한번은 묵어보시길 추천하는 거제 생각속의집 장목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