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5분거리, 아이와 함께가기좋은 자연 속의 한옥카페 새소리물소리

한옥카페 새소리물소리는 주소는 성남이지만 강남/송파에서 5-10분 밖에 안걸리는 초초근교에 위치해있답니다. 서울공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가기도 좋아서 서울근교카페 찾고 계신다면 새소리물소리 추천해볼게요.

가운데 연못과 한옥이 고즈넉하게 있어요. 건물 안에서 주문을 받고 음료와 메뉴는 갖다주어요.

제가 주문한 건 팥빙수와 자몽주스랍니다!
경단은 서비스로 나오더라구요. 메뉴판을 안찍었는데 생각나는대로 알려드릴게요.

 

[새소리물소리 메뉴]
팥빙수 11,000원
자몽주스 9,000원
아메리카노 8,000원(1번 리필가늘)
경단(8개) 5,000원
꿀케이크 6,000원

이외에 오미자차 등 한옥카페 느낌나는 메뉴들도 많아요. 음료 가격대는 높은 편인데 장소 생각하면 적당힌 수준인 것 깉아요.

새소리물소리에서 먹은 팥빙수는 현대백화점의 밀탑빙수 느낌의 수제빙수 느낌이에요. 팥과 우유얼음은 많이 달지 않고 슴슴하니 좋더라구요.

첨가물이 많지 않은 건지, 인기가 너무 많아서 얼음이 얼 시간이 없었던건지 팥빙수의 얼음은 너무 빨리 녹더라구요. 거의 흡입했답니다.

한옥 건물 안에서도 음료를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주말 4시쯤 방문했고 건물 안쪽 자리는 거의 만석이었어요.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이고, 좌식 테이블이지만 한옥카페인만큼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는 것 같아요.

건물 앞에서 바라본 연못 전경이에요. 연못을 따라 테이블이 10개정도 있어서 자리는 넉넉한 편이에요.
22개월 아들도 너무 좋아했네요.

건물 앞 테이블부터 연못을 따라 테이블이 많아요.

대나무밭이 있는게 뭔가 느낌있더라구요.

22개월 우리 아들도 구경하기 바빴어요. 연못 속의 잉어도 보고 나무들도 구경하구요. 오늘 자기 전에도 물고기 본 걸 얘기하더라구요.

이렇게 한참 물고기 구경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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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한옥 건물 안에도 물고기가 사는 작은 연못 같은게 있었어요. 손님 없을 때 잠시 봤는데 한옥건물 안에서 먹어도 좋겠더라구요.

이건 그냥 나름 감성샷…? 주차장입구에 주차를 하면 바로 별채가 있는데 요게 바로 별채건물이에요. 새소리물소리 별채건물 뒤로 화장실이 있어요.

우리아기가 한참 돌아다녔는데 지나다니는 길이 좁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아이 데리고 카페가면서 아이패드 보여주지 않은건 처음이었네요! 역시 아이들도 자연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새소리물소리 한옥카페의 단점은 주차공간이 좁다는 것입니다. 토요일4시에 방문했는데 처음엔 주차자리가 없었어요. 주차요원분이 계셔서 근처 길에 주차해도 된다고 하셨지만 아이가 있어서 좀 기다렸다가 주차를 했답니다.

주차장도 조금 복잡한 편이라 저같은 초보운전자들은 조금 힘드실 수도 있어요. 서울근교에 정말 가까운 곳이라 그런지 인기가 많더라구요.

아이 데리고 한옥카페 방문하시려면 새소리물소리 한옥카페 추천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